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9일 2018년 북한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해 20만명을 넘었으며 올해 국제열차로 평양에 도착하는 여행객이 대폭 늘었다고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올해 춘제(중국의 설) 이후 중국 단둥에서 평양을 향하는 열차는 표를 구하기 어려우며 평양역 주차장은 관광버스로 매일 가득 차 있다고 전했다. 또 지난 6월 막을 올린 집단체조 '인민의 나라'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으며, 유명 관광지 외에도 이전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했던 관광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아졌다고 했다.
신문은 북한이 평양공항의 현대화와 마식령 스키장 건설로 관광산업에 새로운 발전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이 평양, 금강산, 묘향산, 개성, 남포 등 9개 관광지구를 계획하고 있으며 삼지연, 원산 갈마 해안, 양덕온천 등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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