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제1회 농업 한마당 대축제 개최

'도시와 농촌이 하나로! 도·농 상생 대축제!'

21일 경북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회 구미 농업 한마당 대축제'에서 내빈들이 200인분 대형 비빔밤 만들기를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1, 22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제1회 구미 농업 한마당 대축제'를 열었다.

'도시와 농촌이 하나로! 도·농 상생 대축제!'란 주제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가치실현과 도농상생의 지역 순환경제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날 지역 먹거리 공급 확대 협약식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되새기는 퍼포먼스, 도시와 농촌이 하나 되는 화합의 의미를 담은 200인분 대형 비빔밥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또 농업인 팔씨름 대회,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화합한마당이 진행돼 농업인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구미 농업 관련 전시·홍보·판매·시식·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농업·농촌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장세용 시장은 "제1회 구미 농업 한마당 대축제 개최를 통해 농업인과 도시민이 화합하고 농촌과 공단이 상생하는 진정한 도농 복합도시로서의 구미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업이 우리 산업의 한 축이 되도록 농촌융복합산업, 지역푸드플랜, 스마트팜 등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