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의 인문학 페스티벌인 '2019년 칠곡 인문학마을 축제'가 21일 가산면 학상리 '학수고대축제'를 시작으로 내달 26일까지 펼쳐진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칠곡 인문학마을 축제는 프로그램 기획에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되는 주민주도형 축제다.
올 축제는 도·농복합지역인 왜관읍, 석적읍, 동명면, 기산면, 지천면, 가산면 등의 인문학마을이 연합해 권역별 축제로 치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칠곡 인문학이 지향하는 '삶 속의 인문학'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공유하고, 고유한 마을 문화 및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적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학상리를 시작으로 ▷북삼인문학거리축제(28일) ▷석적읍, 동명면, 가산면 인문학마을연합축제(10월 5일) ▷영오천왕제(10월 6일) ▷숭오1리 태평문화곳간열림축제(10월 8일) ▷왜관읍, 지천면, 기산면 인문학마을연합축제(10월 26일) 순으로 진행된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