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중구청, 달성토성·경상감영·대구읍성 관련 유물 구입한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대비, 대구읍성 복원 자료 적극 물색할 예정

대구 중구 북성로 1가 대우빌딩 인근에 자리한 옛 대구읍성 성벽 조형물 이 조형물은 중구청이 2017년 기존 대구읍성의 성벽 돌을 옮겨와 제작했다. 매일신문DB.
대구 중구 북성로 1가 대우빌딩 인근에 자리한 옛 대구읍성 성벽 조형물 이 조형물은 중구청이 2017년 기존 대구읍성의 성벽 돌을 옮겨와 제작했다. 매일신문DB.

달성토성·경상감영·대구읍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대구 중구청이 일제강점기 전 철거된 대구읍성 복원에 필요한 기초자료와 관광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유물 구입에 나섰다.

중구청은 최근 홈페이지에 유물구입 공고를 내고 오는 15일까지 매도 신청을 받고 있다. 달성토성·경상감영·대구읍성 관련 도서, 간찰, 기록물, 사진, 그림, 탁본 등 해당 문화재의 과거 모습과 특징들이 담긴 유물을 사들일 예정이다. 법인, 기관,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 등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지만, 도굴품·도난품 등 불법문화재와 문화재 관련사범은 신청할 수 없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별된 유물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유물접수와 함께 감정평가, 구입예정 유물의 인터넷 공개를 통한 불법문화재 검증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번 중구청의 유물 구매 추진은 달성토성·경상감영·대구읍성 3곳의 상태가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용역 사전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중구청은 올해 2월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데, 형태와 용도, 손상 여부 등을 따져보는 진정성·완전성 평가에서 '다소 부족' 지적이 나왔다.

중구청 관계자는 "문화재 가치를 높이려면 국내외 자료 수집, 현장조사, 복원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추가 유물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구청은 오는 11월 22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할 예정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