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연구모임 산이악회(대표 금재현)는 제11회 정기연주회를 24일(목)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마련한다.
2000년 창단한 산이악회는 옛적 깡깡이 소리를 내는 아름다운 해금의 음색 변화와 음악에서 해금의 역할을 연구하고 매년 정기연주회를 갖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산이악회 대표이자 음악감독인 금재현(국가무형문화재 제1호·82-4호 이수자, 대구시립국악단 차석단원)과 김중협(영남대 대학원 과정), 이시은(해설), 그리고 회원 노지연, 금소연, 유세진, 최수진, 김시윤, 이승윤 등이 출연한다.
연주회 1부는 삼현육각으로 연주되는 행악인 전통음악 길타령을 시작으로 지영희류 해금산조 등이 독주, 합주로 연주된다. 또 김향교(대구시 무형문화재 제6호 영제시조 전수조교)가 특별출연해 여창가곡 중 '우락' 등 전통가곡을 들려준다.
2부 창작곡에는 금재현 대표의 지휘로 영남지방의 풍물가락을 작·편곡한 '바닷가에서' '춤' 등을 해금선율에 신명나는 음악과 함께 무대를 마무리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대구시립국악단 단원인 가야금 류경혜, 거문고 서재진, 대금 황영달, 피리 이익주, 타악 공성재·정요섭 등과 피아노 김지원이 특별 출연한다. 공연 24일(목) 오후 7시. 전석 무료초대. 문의 010-3529-9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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