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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태' 이후 여권 지지율 하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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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지율도 하락 커져…민주당은 한국당과 오차범위 격차 허용

'조국 사태' 이후 여권의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 국정 반대 지지율이 높아지고 있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내로 줄어들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0.8%포인트 내린 37.5%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는 중도층과 보수층, 30대와 20대, TK와 충청권, 서울에서 하락했다. 진보층, 60대 이상과 50대, 호남과 PK에서는 상승했다.

한국당은 0.9%포인트 오른 34.1%로 2주째 상승하며 민주당과의 격차를 오차범위(±2.5%포인트) 내인 3.4%포인트로 좁혔다. 한국당은 보수층, 20대와 30대, PK와 충청권, 경기·인천에서 상승했다. 60대 이상, 호남과 TK, 서울에서는 하락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40%대 초반으로 하락해 연일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번 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9%포인트 내린 42.5%로 확인됐다. 지난주에 이어 잇따라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도 2.7%포인트 오른 55.0%로 집계됐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12.5%포인트로 벌어졌다.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는 조국 법무부 장관과 가족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인사청문회 당일 차명폰 통화 ▷5촌 조카 검찰 공소장 내용 ▷동생 영장청구 및 강제 구인 등이 지지율 하락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스톡홀름 미북 비핵화 실무협상 결렬 소식도 부정적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는 게 리얼미터측 분석이다.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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