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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개장 확정 칠성시장 야시장, 주차장도 확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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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문제로 2년 4개월 만에 개장

칠성야시장조감도. 매일신문 DB.
칠성야시장조감도. 매일신문 DB.

대구시와 북구청,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등이 추진해 온 '칠성시장 야시장' 개장(매일신문 9월 20일 자 6면)이 11월 1일로 확정됐다.

13일 대구시와 북구청 등에 따르면 2017년 7월 '야시장 및 주민주도형 골목 경제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칠성시장 야시장이 선정 2년 4개월 만인 내달 1일 문을 연다.

칠성 야시장은 칠성교에서 경대교 방향 105m 구간에 식품판매대 60개와 상품 프리마켓 판매대 15개 등으로 운영된다. 식품 판매대는 전통먹거리와 창작·퓨전 먹을거리로 구분해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벼룩시장 형태로 운영하는 상품 프리마켓 판매대는 매주 금·토요일만 열릴 예정이다.

그간 칠성시장 야시장 개장은 상인들 간의 마찰 등 크고 작은 문제로 인해 지난 8월부터 개장이 계속해서 연기됐다. 특히 일부 상인들이 야시장이 열릴 신천둔치 공영주차장 사용 문제를 놓고 거센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 애초 88면 규모였던 야시장 주차장은 33면으로 많이 축소됐다.

이로 인해 공사일정도 지연돼 공사는 지난 9월에서야 실질적으로 시작될 수 있었다. 여기에다 야시장에 사용될 전동 부스의 주요 부품 수급까지 차질을 빚으면서 개장은 애초 예정일을 훌쩍 넘겼다.

북구청 관계자는 "11월 개장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서문시장과 차별화된 야시장으로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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