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에콰도르 정부-시위대 협상 타결…시위 11일 만에 종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시위 촉발' 유류 보조금 폐지 정책 철회

레닌 모레노 에콰도르 대통령과 반정부 시위 지도자들 간의 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13일(현지시간) 수도 키토에서 원주민들이 소리를 지르며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레닌 모레노 에콰도르 대통령과 반정부 시위 지도자들 간의 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13일(현지시간) 수도 키토에서 원주민들이 소리를 지르며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레닌 모레노 에콰도르 대통령(오른쪽 세번째)이 13일(현지시간) 수도 키토에서 반정부 시위를 주도해 온 에콰도르토착인연맹(CONAIE) 지도자들을 만나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레닌 모레노 에콰도르 대통령(오른쪽 세번째)이 13일(현지시간) 수도 키토에서 반정부 시위를 주도해 온 에콰도르토착인연맹(CONAIE) 지도자들을 만나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콰도르에서 열흘 넘게 거센 반(反)정부 시위가 벌어진 끝에 정부가 시위대의 주요 요구를 수용하면서 사태 해결을 위한 양측 간의 협상이 타결됐다. 13일(현지시간) 오후 10시께 레닌 모레노 에콰도르 대통령 등 정부 측과 시위를 주도한 에콰도르토착인연맹(CONAIE) 지도자들은 약 4시간 동안 대화를 마치고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이 합의에 따라 에콰도르 전역에서 시위가 종료됐다"면서 "우리는 나라 안의 평화를 회복하는 데 전념하겠다"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들은 시위를 촉발한 주요 원인으로 꼽혔던 정부의 유류 보조금 폐지 결정이 철회됐다고 덧붙였다.

이는 협상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수도 키토 시내에서 격렬한 충돌이 이어지자 정부가 한발 물러선 것으로 풀이된다. 양측은 정부 지출은 줄이고 세입은 늘려 에콰도르의 재정적자와 공공 부채 규모를 줄일 대책을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 문경시장 선거에서 신현국 무소속 후보와 김학홍 국민의힘 후보 간의 '민생회복지원금' 공약을 둘러싼 논쟁이 격화되고 있으며,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대구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에서 대형 뱀이 발견되어 소동이 일어난 가운데, 뱀은 화물칸에서 여행용 캐리어를 휘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협정의 최종 세부사항이 논의 중이며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