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명지에게
명지야. 너와 내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왔지만
2019년 10월 27일은 모든 이들 앞에서 한 집에서 같은 꿈을 꾸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부부의 결실을 맺겠다는 약속을 하는 날이구나.
널 만나고 항상 꿈꿔왔던 날이지만 한편으로는 낯설기도, 신기하기도 하면서 평생 함께 할 생각에 매일이 설레네.
기쁜 날이든 슬픈 날이든 언제나 명지의 평생 친구로, 너의 남편으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 삶의 모든 시간 속에서 명지가 언제라도 맘 편히 기댈 수 있는 내가 되도록 노력할께게.
끝으로 많이 사랑해~♥
-늘 평생 명지 곁에 있을 경석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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