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39.4대 1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7~14일 원서 접수 결과 13개 기관 46명 선발에 1천814명이 지원했다. 상반기(39명 선발·640명 접수)보다 1천174명 늘었고, 경쟁률도 2배 이상 증가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분야는 경북개발공사 사무직 6급으로 2명 모집에 226명이 지원해 113대 1을 기록했다.
문화엑스포 사무직 9급은 88.5대 1(2명 선발·177명 지원),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일반직 9급 72대 1(1명 선발·72명 지원),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유통판촉직 6급 65대 1(1명 선발·65명 지원)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채택해 학력·경력·자격증 등의 응시자격 요건을 대폭 완화한 것을 지원자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필기시험은 11월 9일 안동과 구미에서 실시하며, 필기시험 장소는 이달 23일 경북도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내달 26일 채용기관별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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