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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퇴 잘한 결정" 대구경북 76%…전국서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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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적으로 사의를 밝힌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후 법무부 관계자로부터 가방을 받아들고 방배동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전격적으로 사의를 밝힌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후 법무부 관계자로부터 가방을 받아들고 방배동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구경북에선 응답자의 76%가 조 전 장관의 사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조 전 장관의 사퇴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62.6%로 집계됐다.

'잘못한 결정'이라는 답변은 28.6%로 나타났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8.8%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76.1%), 부산·울산·경남(67.1%), 서울(66.3%), 대전·세종·충청(63.0%), 경기·인천(60.1%), 광주·전라(45.0%) 등 전 지역에서 '잘한 결정'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78.4%), 50대(67.4%), 20대(55.6%), 40대(53.8%), 30대(48.8%) 순으로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보수층(89.4%)과 중도층(69.0%), 자유한국당(94.0%)과 바른미래당(80.0%) 지지층, 무당층(72.3%)에서도 조 전 장관의 사퇴를 잘한 결정으로 보는 의견이 대다수이거나 다수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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