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이 오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열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 40주기 추도식' 참석(매일신문 10월 9일 자 2면)과 관련, "'박정희 대통령 흔적 지우기' 논란을 해소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 시장은 17일 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박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 못해 올해는 참석 여부를 두고 많은 고심을 했다"며 "참석과 관련, 외부에서 많은 외압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장 시장은 또 "구미가 해결해 나가야 할 산적한 문제가 많은 만큼 더 이상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발목이 잡혀서는 안 된다"며 "구미시장은 행정가로서 일을 해야 하는데 정치적으로 많이 흔들고 있다. 앞으로 구미 경제 재도약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가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시장은 이날 추도식에서 추도사와 헌화 및 분향 등을 할 예정이다. 장 시장이 초헌관을 할 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올해는 초헌관을 맡을 것으로 보는 전망이 적잖다.
그동안 역대 구미시장은 이 추도식에서 초헌관을 맡아 왔다.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회장 전병억)는 오는 26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회의원,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추모단체,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 전 대통령 40주기 추모제·추도식을 열 계획이다.
※초헌관: 종묘나 능에서의 제례 시 삼헌(三獻)을 할 때 처음으로 술잔을 신위에 올리는 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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