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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선비세상 민자지구에 음식촌·숙박시설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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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셋하우징 390억원 투자협약 체결

경북 영주시와 ㈜서머셋하우징이 시청 회의실에서 음식촌 및 숙박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와 ㈜서머셋하우징이 시청 회의실에서 음식촌 및 숙박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서머셋하우징은 21일 경북 영주시청 회의실에서 선비세상(한국문화테마파크) 민자지구에 음식점과 숙박시설을 건립하는 390억원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서머셋하우징은 사업비 390억원을 투입, 영주시 순흥면 선비세상 코레일 연수원 인근 부지에 숙박시설과 전문식당, 기념품 매장, 주거 공간 등을 건립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영주시는 선비세상 개장 시기에 맞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그동안 영주시는 선비세상에 부족한 먹거리와 숙박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 온 터라 이번 협약에 거는 기대가 크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선비세상 내 음식촌과 숙박시설이 선비세상 내 시설·콘텐츠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소수서원과 부석사, 중앙선 복선화 등에 따른 관광수요 증가에 적극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선비세상은 영주시가 지난 2013년 사업비 1천473억원을 투입, 순흥면 선비촌 인근 부지 96만974㎡에 한문화R&D지구와 전통숙박 및 전통문화지구 조성공사에 착수,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한문화R&D 지구는 한스타일 6대 분야인 한복, 한식, 한옥, 한글, 한지, 한음악을 테마로 조성된다.

협약식에는 장욱현 시장과 이규덕 영주시의회 운영위원장, 조관섭 영주상공회의소 회장, 박재영 서머셋하우징 대표이사와 임원, 최재호 ㈜에이플랜트건축사 대표,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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