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민정아.
평범한 나를 세상 그 누구보다 대단한 사람처럼 대해주고 모든 일에 내가 우선인 나의 민정아.
2019년 10월 26일 드디어 우리가 결혼하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좋을 글들을 그리고 모든 좋은 것들만 해주고 싶지만~
표현이 서툰 남자라 지금껏 제대로 된 고백 한번 해주시 못한 것 같아서 미안해.
민정아~ 그동안 우리에게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돌이켜보면 그 모든 시간들이 우리의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아. 지금 이 순간도 그렇게 추억이 되겠지?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이 시간들이 어느 날 문득 뒤돌아봤을 때 조금의 후회나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항상 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아끼고 사랑할게.
살아가다 보면 힘들고 지친 일들이 분명 생기겠지만 그럴 때마다 너의 모든 걱정과 근심 다 잊고 편하게 기대어 쉴 수 있는 커다란 나무처럼 든든한 사람이 되어줄게.
마지막으로 너와 만나고 사랑할 수 있게 만들어준 모든 일들에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표현이 부족하게 느껴질 정도로 많이 사랑합니다♡
부모님을 공경하고 항상 남들이 부러워하는 사랑스러운 부부가 되자!! 끝으로 정말 많이 사랑하고 고마워 민정아.
- 너의 평생 동반자 동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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