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역 안경기업을 포함한 12개 업체와 함께 지난 14~18일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해외 안경브랜드 상담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 기업들은 베트남 옵티컬, 맷 비에트, 비에틴 옵티컬 등 72개사 바이어들과 528만 달러 상당 상담실적을 거뒀고, 60건 240만 달러 규모 계약을 추진 중이다. 또한 기업 간 양해각서 7건을 체결해 베트남시장 개척 교두보를 마련했다.
지난해 베트남에 수출한 국산 안경테는 2016년보다 169% 증가했다. 특히 선글라스는 무려 1천33% 늘었다.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 진흥원은 11월 홍콩국제전시회, 독일 뮌헨광학전(Opti2020)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경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과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