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 체크] 푸른 시간에 갇혀] 박동미 지음/ 서쪽나무 펴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푸른 시간에 갇혀 책표지
푸른 시간에 갇혀 책표지

'그대는 아이 울음처럼/ 날마다 잘라나는 성장통/ 밝음과 어둠 섞이는/ 뒤안길에서/ 피는 꽃의 두근거림으로/ 햇볕 바람 그냥 통과했으면// 들릴 듯, 들리는 듯/ 헐벗은 가난이여!/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마음 뒤꼍 돌아/ 가슴으로 흐르는 강물/ 징글징글한/ 봄날은 잠깐이었다.'-박동미 시 '강물'

한국문인협회, 대구문인협회 회원인 박동미 시인이 10년 만에 두 번째 시집 '푸른 시간에 갇혀'를 내놓았다. 시인은 청하백일장 일반 대상, 대한민국 편지쓰기 금상, 인천시민문예대전 수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집에는 1부 '꽃은 첫 마음으로 핀다', 2부 봄꽃 번지듯', 3부 '노을이 만든 길' 등 3부로 나눠 한층 깊어진 근원에 대한 사유와 삶의 자세를 보여주는 시 70여 편이 담겨 있다.

시인은 "세상을 한 바퀴 돌아 두 번의 서른을 지나서 남은 기쁨은 '시를 쓰는 일', '이 비밀스러운 기쁨을 위해 오늘 밤도 따뜻한 등불 속'으로 드는 것이다"고 말한다. 103쪽 8천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