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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 신임 사장에 김병영 KB저축은행 영업총괄 부사장

김병영 BNK투자증권 신임사장
김병영 BNK투자증권 신임사장

BNK금융지주 산하 BNK투자증권의 신임 사장에 김병영 전 KB증권 부사장(사진·현 KB저축은행 영업총괄 부사장)이 내정됐다.
BNK금융지주는 지난 22일 BNK투자증권 사장 후보 추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김 부사장을 단독 후보로 결정했다.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정식 주주총회는 오는 30일 열린다.
투자은행(IB) 업계 고위 관계자는 "BNK지주 측에서 사장 인선을 위해 외부 전문 헤드헌팅업체를 선정하고 자본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신임 사장 후보를 추천받았다"며 "대형 증권사에서 경영관리와 영업 등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김 부사장을 사장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으로 선정된 김 부사장은 1960년생으로 영남대와 경북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3년 동방페레그린증권을 시작으로 증권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1998년부터 현대증권에서 강북지역 본부장, 리테일 및 WM부문 총괄본부장, 경영서비스 임원을 거쳐 현대증권과 KB증권의 합병이후 KB증권에서 경영관리 총괄 부사장직을 2018년까지 역임했다. 그는 1월부터 KB금융지주 계열사인 KB저축은행에서 현재까지 영업총괄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홍헌득 기자 duckd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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