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도 체육회가 주관하는 제56회 경북학생체육대회가 29일부터 사흘간 경북도 곳곳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22개 시군교육청에서 선발된 4천4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지역 14곳과 대구에서 분산해 열린다.
주 개최지인 영천에서는 육상, 유도, 태권도, 배구가, 포항에서는 야구소프트볼, 사격, 안동에서는 역도, 카누 등이 개최된다.
경북도체육회 윤광수 부회장은 "지난 서울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종합성적 3위와 고등부 3위의 훌륭한 성적을 거둔 것은 뿌리가 튼튼한 학교체육이 대학 일반으로 이어진 결과라 생각한다"며 "내년 우리 도에서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체전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49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리 도의 명예를 드높일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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