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단장 이주영·이하 지원센터)가 올해 말까지 유치원과 학교에 실치된 공기정화장치 필터를 모두 교체한다.
지원센터는 5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2월 말까지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설치된 공기정화장치(공기청정기 및 공기순환기) 필터를 교체한다. 유치원 90곳, 학교 186곳 등 모두 276곳이 그 대상이다. 학교 교실 내 공기 질을 개선,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교체되는 필터는 큰 먼지를 거를 수 있는 '프리 필터', 초미세먼지를 거를 수 있는 '고성능 필터', 냄새와 가스 제거를 위한 '탈취 필터' 등이다. 이들 필터는 모두 새 것으로 바꾼다.
지원센터는 매년 2회에 걸쳐 대구 유치원과 학교에 설치된 공기정화장치 필터를 모두 교체하고 있다. 이주영 단장은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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