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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피해 복구비가 9천388억원…경북 6천42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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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4개 시군의 국비 추가 1천968억원

김재현 산림청장(가운데)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찬걸 울진군수 등이 4일 경북 울진군 태풍
김재현 산림청장(가운데)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찬걸 울진군수 등이 4일 경북 울진군 태풍 '미탁' 피해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 복구비가 9천388억원으로 정해졌다.

행정안전부는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통해 피해복구 비용을 이같이 확정하고 복구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하천과 도로 등 공공시설 복구에 8천977억원이, 침수 주택과 유실된 농경지 등 민간시설 복구에 411억원이 투입된다.

시·도별 복구 비용은 경북 6천428억원, 강원 2천187억원, 경남 319억원, 전남 166억원, 부산 140억원, 제주 91억원, 울산 등 기타 6개 시·도 57억원이다.

복구비 재원은 국비 6천704억원, 지방비 1천629억원, 자체복구비 1천55억원이다. 국비 6천704억원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1개 지역에 추가로 지원되는 2천358억원이 포함됐다.

경북도 4개 시군의 국비 추가 규모는 ▷울진 1천237억원 ▷영덕 592억원 ▷성주 73억원 ▷경주 66억원 등 1천968억원이다.

지난 1∼3일 한반도 남부를 관통하며 기록적 '물폭탄'을 퍼붓고 지나간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15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또 12개 시·도, 115개 시·군·구에서 모두 1천677억원에 달하는 시설피해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공공시설 피해액이 1천392억원, 민간시설은 28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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