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파키스탄 달리던 열차서 가스통 폭발…최소 65명 사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가스 스토브로 아침 식사 준비하다 사고…객실 3칸 소실"

3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펀자브주 라힘야르칸을 달리던 열차에서 조리용 가스통이 폭발해 최소 65명이 숨지고 40명 이상이 다쳤다.

익스프레스 트리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에서 라왈핀디로 향하던 열차에서 가스통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객차 3칸이 소실됐다.

당국은 "일부 승객들이 규정을 어기고 열차에 가스 스토브를 가져와 아침 식사를 준비하다가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셰이크 라시드 아마드 파키스탄 철도부 장관은 "희생자 중 일부는 불길을 피해 달리는 열차에서 뛰어내렸다가 숨졌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