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졸업예정자 100명을 대상으로 '면접 패션 지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면접 패션 지도' 프로그램은 전문가가 1대1 개인 맞춤형 컬러 진단을 통해 내게 맞는 색깔을 찾고 그에 적합한 메이크업을 통해 면접 대비 이미지를 구축하도록 돕는다.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프로그램이다.
김혜원 학생(간호학과 1학년)은 "개인적으로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고 사진 촬영을 할 경우 큰 비용이 드는데 학교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나에게 맞는 이미지를 찾고 표정도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앞으로 취업과 면접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종두 산학취업센터장은 "본격적으로 구직 활동을 나서기 전에 재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 주고 비싼 헤어, 메이크업, 정장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취업 캠프, 대기업 취업지원반 등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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