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소방헬기 추락 사고에서 3번째로 수습 된 선원 윤모(50) 씨의 시신이 경남 의령으로 옮겨졌다.
7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윤 씨 유족은 6일 오후 11시쯤 유해를 고향인 경남 의령의 한 장례식 장으로 옮겼자.
윤 씨의 장례는 개별적으로 치러진다.
앞서 5일 오후 5시 45분쯤 독도 해역에서 수습된 윤 씨의 시신은 6일 오전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 안치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해 신원이 확인됐다.
윤 씨는 지난달 31일 독도 인근에서 홍게잡이를 하다 손가락이 절단돼 응급 구조를 요청했다. 당시 출동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는 같은 날 오후 11시 26분쯤 윤 씨 등 7명을 탑승한 상태로 이륙 직후 바다에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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