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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 준공,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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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시군 생활폐기물 안정적 처리…하루 쓰레기 소각 390t, 음식물 처리 120t
폐기물처리비 연 100억원 절감

11일 준공돼 본격 가동되는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 경북도 제공
11일 준공돼 본격 가동되는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 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신도시에 건설된 광역소각장 시설인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이 11일 준공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2천97억원이 투입된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은 2016년 12월 착공해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 1424번지에 건립됐다. 지난달 29일 준공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고, 11일 준공확인필증이 교부되면 모든 건축공정은 완료된다.

이곳에서는 하루 가연성 폐기물 390t과 음식물류 폐기물 120t을 처리할 수 있다. 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열과 가스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도 갖췄다.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쓰레기가 이곳으로 모이며, 개별처리하는 경우보다 연간 100억원가량 처리비용이 절감된다.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다중 오염방지 시스템을 가동하고 대기오염물질 측정값은 시설 정문 전광판을 통해 주민에게 상시로 공개한다.

정문뿐 아니라 도청신도시 내에도 대기오염측정망 옥외전팡관을 설치해 내년 3월부터 측정값을 주민들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환경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100m 높이의 전망대에서는 휴식하며 신도시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2021년 12월에는 수영장, 헬스장, 찜질방 등 주민편익시설이 들어서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환경에너지종합타운 준공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신도시와 11개 시·군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지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북도는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의 명칭을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시설로 자리매김하고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맑은누리파크'로 변경하고, 전망대는 '맑은누리타워'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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