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 약제부 소속 약사 6명(박정규, 최민정, 박은주, 천주향, 권기정, 김영미)이 지난 10월 실시된 '제10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이로써 영남대병원은 8명이 6개 분야에서 13개의 전문약사자격증을 취득, 대구경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전문약사자격증을 보유하게 됐다.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제도 운영규정에 따라 2010년부터 매년 한 차례 시행되고 있다. 2018년까지 모두 824명의 전문약사를 배출했다. 이번 제10회 전문약사시험에는 10개 분과 153명이 합격했다.
올해 합격한 전문약사 153명 중 114명은 수도권 병원 소속이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영남대병원 6명(감염약료 5명, 종양약료 1명)을 포함해 11명이 합격했다.
전문약사 자격 취득자는 각 병원에서 해당 분야 전문성을 활용하여 업무 역량을 발휘한다. 이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교육, 후배 양성을 위한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 위원이나 논문 심사위원, 출제위원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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