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고령자·장애인 고객 많은 지점 '배리어 프리존' 설치 제안 1등

대구은행은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해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에서 1등에 선정된 정민영(오른쪽) 씨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은행 제공
대구은행은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해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에서 1등에 선정된 정민영(오른쪽) 씨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편의성을 높고자 마련한 아이디어 공모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9월부터 한 달간 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공모에서 1등은 '고령자와 장애인 인구 많은 지역 영업점의 배리어 프리존(Barrier Free Zone) 운영'을 제안한 정민영 씨가 받았다. 정 씨는 장애인 출입을 위해 출입문을 변경하고, 노인층을 배려한 의자를 확충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배리어 프리는 고령자와 장애인들이 살기 편한 사회를 위해 물리·제도·법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이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 동의서 관행과 창구 고객번호 호출 멘트 등에 대한 개선 의견이 2, 3등으로 뽑혔다. 1~3등을 포함한 50여 명의 수상자에게는 상품권과 기프티콘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태오 은행장은 "아이디어 공모를 계기로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객 관점에서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 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