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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日최장수 총리' 영예…영광 뒤엔 '오만·독선' 꼬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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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놀이 사유화'로 지지율 급락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0일 총리 재임일수 2천887일을 기록하며 일본 역사상 최장수 총리가 된다.

전무후무한 기간 장기 집권을 하며 일본 정치사에 한 획을 긋는 영예를 안게 됐지만, 그 영광 뒤에는 오만과 독선이라는 오명의 꼬리표가 달려 있다. 국내외의 비판에 귀를 닫고 우경화 정책에 힘을 쏟는 모습으로 반대 세력들 사이에서는 '사상 최악의 총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최근 들어 총리 주최 '벚꽃을 보는 모임'에 자신의 후원회 관계자를 초대하며 '사유화'했다는 비판을 거세게 받으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급락, 요미우리신문이 15~17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달 전보다 6%p나 떨어져 8개월만에 50% 이하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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