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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출신 도의원 조력으로 혈세 2천500만원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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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박채아 도의원 도움으로 도청 북카페 부가가치세 2천500만원 환급 받아

박채아 경북도의원
박채아 경북도의원

경상북도의회 한 도의원이 본인의 전문성을 발휘해 수천만원의 숨은 세입을 발굴, 경상북도가 환급받도록 도와 눈길을 끈다.

경북도는 지난 21일 안동세무서로부터 도청 1층 북카페 건축과 관련한 부가가치세 2천500만원을 환급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박채아(33) 경북도의원이 그간의 세무사 업무 경험과 전문 지식을 토대로 한 적극적인 도움 덕이었다.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건축할 때 납부한 부가가치세 가운데 부동산임대업, 음식점업 등 공간에 대해서는 환급받을 수 있다. 하지만 도청 1층에 운영 중인 북카페에 대해서는 환급이 이뤄지지 않은 것을 박 도의원이 찾아냈다.

박 도의원은 누락된 것으로 판단되는 북카페 부가가치세를 직접 안동세무서에 방문·상담하고 환급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환급 과정을 적극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박 도의원은 2013년 제50회 세무사고시에 합격해 현재 세무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대 경북도의회 비례대표 도의원에 당선돼 문화환경위원회, 청년정책위원회 등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경북도 회계과 관계자는 "박 도의원이 수시로 사무실을 방문해 세무 관련 조언을 주고 있다"면서 "세무 관련 업무에 대한 상담·문의 등은 본인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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