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앤서니 브라운의 '미술관에 간 윌리', 음악극으로 안동서 공연

큰 그램책을 두고 2명의 선생님이 음악으로 대화해
거장들의 미술작품과 음악으로 새로운 경험 선사해

세계적인 그림책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원작
세계적인 그림책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원작 '미술관에 간 윌리'를 바탕으로 제작된 음악극이 경북 안동에서 펼쳐진다. 안동시 제공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음달 6, 7일 백조홀에서 이야기가 있는 어린이음악극 '미술관에 간 윌리'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어린이를 위한 문화나눔사업인 '키즈FunFun 시리즈'의 하나로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저렴한 가격으로 수준높은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미술관에 간 윌리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을 원작으로 제작돼 아이들의 키보다 더 큰 그림책을 사이에 두고 2명의 음악선생님이 노래로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림책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 미켈란젤로 '천지창조 중 아담의 창조' 등 다양한 그림과 함께 숨어 있는 이야기를 들려줘 특별한 미술'음악 수업으로 아이들과 소통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12월 6일 오전 11시, 7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등 총 3회로 진행된다. 관람연령은 3세 이상으로 전석 5천원에 관람 가능하다.

티켓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나 티켓링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기타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054-840-3600)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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