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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가르뱅이공원 조성 완료…"주민 휴식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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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9년 23억원 투입

서구 상리동 가르뱅이공원 전경. 대구 서구청 제공.
서구 상리동 가르뱅이공원 전경. 대구 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청은 27일 서구 상리동에 가르뱅이공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부선 고속도로와 서대구공단이 인접하고 도심과 분리된 가르뱅이 지역은 공원이 없어 주민 휴식 공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컸다.

지난 2015년부터 공원 조성을 추진한 서구청은 근린공원 부지 11만6천여㎡ 중 주민 접근성이 좋은 부지 1만2천여㎡를 우선 조성지로 선정했다. 서구청은 총 사업비 23억원(국비 6억7천만원, 시비 16억3천만원)을 확보해 최근 공원 조성을 끝냈다.

가르뱅이공원에는 주차장과 산책로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비롯해 게이트볼장·배트민턴장 등 체육시설도 설치됐다. 또한 서구청은 기존에 자생하던 수목과 연계해 살구나무·이팝나무 등을 심어 이른바 '녹색 힐링 공간'을 만들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형적인 특징을 살려 주민이 가르뱅이공원에서 팔공산과 금호강을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인근 와룡산을 이용하는 주민은 가르뱅이공원의 편의시설을 이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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