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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반도체 제조장비업체, 금탑산업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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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영호엔지니어링 대표, '제56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
경북 구미 이스트밸리티엔텍은 1천만불 수출의 탑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서울 코엑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의 날' 기념식 중 영호엔지니어링 김기현 대표이사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구미의 반도체 제조장비 생산업체가 기업인으로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경북 경주의 티타늄 배관 생산업체도 1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는 등 경북 기업이 선전했다.

한국무역협회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56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김기현 영호엔지니어링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금탑산업훈장 수상자는 김 대표를 비롯해 송호성 기아자동차 부사장, 삼성물산 강세옥 그룹장, 이진국 엠티오메가 대표, 마정락 세아엠앤에스 대표 등 5명이며 대구경북 기업인은 김 대표가 유일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33.6% 증가한 1천360억원 수출을 달성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영호엔지니어링은 반도체 제조용 장비 크기를 최소화해 오염물질 배출을 줄인 제품과 평면 LCD 패널을 휘게 하는 시스템 등을 구축해 지난 2008년에는 기술혁신 중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이성호 이스트밸리티엔텍(경북 경주) 대표는 이날 1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기업을 대표해 단상에 올랐다. 이스트밸리티엔텍은 티타늄 배관과 이차전지 소재 생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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