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천 전 국회의장 정무수석이 내년 총선 대구 동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전 수석은 11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출마선언식을 하고 "정치권에 몸담았던 지난 14년 동안 토종 TK가 대구경북에서 민주당 당원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여간 힘들고 어려운 게 아니었다"며 "그러나 지역 주민께서 보내준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 덕분에 저는 망설임 없이 이곳 동구를 묵묵히 지켜나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 정치에 매몰되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지역민과 소통하며 정치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하는 새로운 인물, 동구 발전을 위한 예산 폭탄을 가져올 수 있는 집권당에 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전 수석은 동구 발전을 위해 ▶K2군공항 이전 및 후적지 개발 ▶공공기관 이전 시즌2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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