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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부터 대구 아동급식카드, 이마트 푸드코트서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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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이마트, 전국 최초 아동급식 협약
대형마트 푸드코트로 아동급식 다변화

17일 오후 대구시청 별관에서 열린 대구시-이마트 아동급식 협약식에서 장석호(앞줄 왼쪽 두번째 부터) 유카드코리아(주) 이사,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 박승학 이마트 CSR담당 상무 등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대구시청 제공
17일 오후 대구시청 별관에서 열린 대구시-이마트 아동급식 협약식에서 장석호(앞줄 왼쪽 두번째 부터) 유카드코리아(주) 이사,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 박승학 이마트 CSR담당 상무 등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대구시청 제공

내년 1월 1일부터 저소득층 아동의 끼니 해결을 돕는 대구 아동급식카드를 전국 이마트 푸드코트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대형마트 푸드코트에 아동급식카드를 도입한 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대구시가 처음이다.

대구시와 이마트는 17일 오후 시청별관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아동급식 협약을 체결했다.

아동급식카드는 가정 내 급식 제공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다. 대구시는 올해 기준 18세 미만 대구 아동 1만8천여명에게 카드를 발급했다.

현재 대구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수는 모두 1천772곳에 달하지만 대부분 편의점, 분식, 중식에 편중돼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해 말부터 대형마트 푸드코트 가맹을 추진했고, 이마트 측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시스템 정비 과정을 거쳐 이날 협약에 이르렀다.

이마트 푸드코트는 전국 160개 지점 중 134곳(대구시 6개 지점)에 운영 중이며, 대구시 아동급식카드는 내년 1월 1일부터 134곳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 지역 아동들은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해 이마트 푸드코트의 다양한 메뉴를 마음껏 골라 먹을 수 있게 돼 급식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급식카드 가맹점으로 대형마트 푸드코트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앞으로 다른 대형마트까지 가입 확장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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