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협, 디지털 도약 위한 새 서비스와 금융상품 선보여

모바일 플랫폼 전용 상품인 '올원캔디예금'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NH콕뱅크 4.0'

NH농협은행은 모바일 플랫폼
NH농협은행은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 전용 정기예금상품인 '올원캔디예금'을 최근 선보였다.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예금상품과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였다.

NH농협은행은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를 쓰면 우대금리가 커지는 정기예금 상품인 '올원캔디예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올원뱅크에서 출석체크와 송금, 상품 가입, 환전 등을 이용하면 적립되는 '올원캔디'를 우대금리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예금 만기일 전날까지 적립한 올원캔디 100개당 0.1%포인트(p) 우대금리로 전환할 수 있다. 적용되는 최대 우대금리는 0.4%p다.

올원뱅크 앱으로 1인 1계좌 가입할 수 있고, 기간은 6~12개월이다.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 2천만원 이하이고, 해지는 영업점 창구에서도 가능하다.

앞서 농협상호금융은 지난달 23일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 'NH콕뱅크 4.0'을 내놓았다. NH콕뱅크 4.0은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메인화면을 더 단순화했고, '시니어 모드'와 '금융상품' 메뉴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영업점 방문 없이 24시간 365일 가입 가능한 비대면 금융상품인 '콕! BASIC패키지'를 출시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콕! BASIC패키지는 사용자의 거래장 사용 여부와 플랫폼 사용 횟수 등에 따라 최대 1.0%p(예·적금은 0.6%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농협상호금융에선 NH콕뱅크 4.0을 기념해 지난 15일까지 신규 금융상품 가입 고객 중 응모자를 추첨해 스타일러와 온수 매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또 룰렛 이벤트를 통해 여행상품권과 콕푸드 금액권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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