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구 북구에서 실종된 노인(67세 여성)이 이틀여만인 23일 낮 무사히 구조됐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 41분 이 노인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실종자는 대구 북구 사수동 브라운스톤아파트 뒤편 야산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방 및 경찰 인력에 수색견은 물론, 소방드론까지 투입돼 수색이 이뤄졌다.
수색은 주말 내내 이어졌다. 특히 22일에는 대구사격장 인근 CCTV상에 실종자가 발견돼 실종자 찾기에 탄력이 붙었다.
결국 소방 및 경찰 인력은 오늘(23일) 낮 12시 25분쯤 북구 금호동 한 도로 인근에서 실종자를 구조, 대구가톨릭대병원으로 이송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징역 2년 구형' 나경원…"헌법질서 백척간두에 놓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