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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대영채비에 5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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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플랫폼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연계 가능성도

대영채비가 생산하는 7Kw 완속충전기. 매일신문 DB
대영채비가 생산하는 7Kw 완속충전기. 매일신문 DB

카카오 계열사가 대구의 전기차 충전인프라기업인 대영채비에 투자를 결정했다. 업계에서는 향후 대영채비의 전기차 충전인프라와 카카오 플랫폼의 연계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24일 대영채비에 따르면 카카오 투자전문계열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50억원을 대영채비에 투자했다. 대영채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기차 충전기 제조와 관리, 운영까지 도맡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5월에는 포르쉐코리아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독점 파트너십을 맺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카카오의 투자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자연스레 카카오 플랫폼과 전기차 충전소 간 연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결제를 지원하거나 카카오네비에 충전소 안내 기능을 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 대영채비 관계자는 "자세한 투자 내용이나 사업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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