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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0]청년체험단 활동이 인생의 진로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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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 진출 조력…창업이나 대기업 취업의 길 열어줘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 1,2기에 참여했던 김우덕(26·왼쪽), 강태구(27) 씨는 미국 방문 경험이 진로 결정과 기업 운영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해와 올해 미국을 방문했던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 1, 2기 단원들에게 미국 방문은 향후 진로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2기 체험단 참가자였던 강태구(27) 씨는 "미국 방문 경험이 제가 창업한 소셜 벤처기업의 운영 방식을 바꾸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강 씨는 사회문화역사적 소재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제품으로 만들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굿모닝 독도 프로젝트', '우리 삽사리' 등의 기획을 통해 의류, 스마트폰 케이스 등 디자인 제품으로 만들기도 했다.

강 씨는 "에이비앤비, 구글 등 글로벌기업을 방문해 조직 운영과 구성원들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대해 배웠다"며 "그들은 상하 관계가 뚜렷한 위계조직이 아니라 각자 역할을 부여받고 자유롭게 결정하되 책임을 지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게 인상 깊었다"고 했다.

미국에서 돌아온 그는 각각의 프로젝트 별로 책임자를 정하고 결정 권한을 주는 방식으로 바꿨다. 이후 올해 매출이 전년보다 30%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에서 소프트웨어를 설계하는 김우덕(26) 씨는 지난해 1월 'CES 2018'을 참관했다. 이후 그해 열린 국제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 씨는 "CES에 가기 전까지 '우물 안 개구리'였다"고 떠올렸다. "CES에 가서 보니 국내보다 엄청나게 큰 자율주행차 산업 규모에 놀랐어요. 완성차 기업이 아니더라도 진로가 넓다는 생각도 했죠. 실제 자율주행차 관련 센서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부품사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이 밖에 1기 체험단 중 조동인 씨는 지난해 10월 개소한 대구 최초의 카페형 창업활동공간인 '053창업카페'의 운영총괄을 맡고 있다. 참가자들 중에 일본 소프트뱅크와 LG디스플레이, 롯데.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대기업 취업으로 이어진 경우도 적지 않다.

올 1월 2기 체험단으로 참가한 창업자 유은지 씨는 실리콘밸리 엑셀러레이터 기관에서 모의 데모 후 호평과 함께 상세 정보를 요청받기도 했다. 창업자 오민택 씨는 참관 이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글로벌 진출 CES2020 유레카파크 참가기업'에 선발돼 직접 전시 부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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