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서구 빌라 3층서 화재…뛰어내린 50대 중상

경찰·소방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27일 화재가 발생한 대구 서구 평리동 한 빌라.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7일 화재가 발생한 대구 서구 평리동 한 빌라.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7일 오전 10시 21분쯤 대구 서구 평리동 한 빌라에서 불이 났다.

화재를 피하려던 A(59) 씨가 3층 건물 밖으로 뛰어내려 발목에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5대와 소방관 105명을 투입해 18분 만에 불을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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