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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34세 총리 재집권…우파 국민·녹색당 연정구성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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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생 쿠르츠, 85년생 핀란드 마린 제치고 현직 세계최연소

오스트리아 제1당 우파 국민당 지도자 제바스티안 쿠르츠 전 총리(왼쪽)와 베르너 코글러 녹색당 대표가 1일(현지시간) 빈에서 연립정부 구성에 합의한 뒤 기자회견을 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오스트리아 제1당 우파 국민당 지도자 제바스티안 쿠르츠 전 총리(왼쪽)와 베르너 코글러 녹색당 대표가 1일(현지시간) 빈에서 연립정부 구성에 합의한 뒤 기자회견을 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오스트리아의 제1당인 우파 국민당과 녹색당이 연립정부를 구성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제바스티안 쿠르츠(34) 전 총리는 다시 한번 세계 최연소 총리 자리에 오르게 될 전망이다.

쿠르츠 전 총리는 지난 1일(현지시간) 약 3개월간 이어진 국민당과 녹색당의 연정 협상 끝에 "훌륭한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쿠르츠 전 총리는 다시 한번 오스트리아 행정부 수반이자 세계 최연소 총리의 타이틀을 되찾게 된다.

쿠르츠 전 총리는 1986년 8월생으로 만으로는 33세다. 현재 세계 최연소 지도자는 이달 초 핀란드 총리직에 오른 1985년 11월생 산나 마린이다. 31세이던 2017년 총리 자리에 올랐던 쿠르츠 전 총리는 유럽의 정치 기득권에 저항하며 이주민 유입에 강경하게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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