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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교례회] 형형색색 '나야 나' 얼굴 알리고 정체성 드러낸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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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파랑·이철우 빨강…넥타이 색으로 당 정체성

2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020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서 대구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020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서 경상북도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년교례회는 형형색색으로 얼굴을 알리고 정체성을 드러내려는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참석한 대구경북 정치인과 경제인, 기관·단체장 등은 다양한 색의 넥타이와 웃옷 등을 뽐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빨간색 넥타이와 흰 운동화를 착용했고, 권영진 대구시장은 자주색 넥타이를 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처럼 한복을 입으려다 경기가 좋지 않은 분위기여서 한복을 입지 않았다. 다들 부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흰 운동화를 신었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시작 30분 전부터 입구가 붐볐다.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이 가장 앞에서 방문객을 맞았다. 이어 권 시장과 이 도지사,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김부겸 의원, 주호영 의원, 조원진 의원, 김현권 의원 등도 일렬로 서 방문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했다. 서로 눈을 맞추며 안부를 묻고 격려의 말을 건넸다. 김부겸 의원은 파란색 넥타이를, 조원진 의원은 짙은 남색 넥타이를 착용하며 다른 정치적 정체성을 나타냈다.

시의원과 전 지방자치단체장 등도 얼굴 알리기에 열을 올렸다. 이름이 크게 적힌 붉은 점퍼를 입은 예비 후보들은 행사장 곳곳을 누볐다. 이들은 달서구와 포항 등지에서 방문해 발 빠르게 사람들과 인사를 나눴다.

DGB대구은행 임원 10여 명은 행사 시작 전 입구 바깥에서 방문객과 인사를 나눴고, 행사가 시작하자 일렬로 입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짙은 남색의 점퍼에는 대구은행 모바일 앱인 'IM뱅크'가 새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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