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와 EBS 연습생 펭수와의 만남이 드디어 성사됐다.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 이 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가운데, 세계적인 인기스타 방탄소년단은 본 무대는 물론 레드카펫과 무대 위 대기모습까지 화제에 올랐다.
특히 2019년 가장 화제의 인물 중 하나로 꼽힌 펭수와 방탄소년단의 만남은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펭수는 "소원 하나만 들어주시면 안돼요?"라고 질문을 던지자, 이에 뷔는 "알겠쪄요"라며 펭수 성대모사로 답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펭수는 방탄소년단 앞에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안무를 췄고, 펭수에게 눈을 떼지 못하며 연신 즐거워하던 뷔는 무대를 내려가기 전 양팔을 벌려 크게 펭수를 포옹하며 성덕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브이라이브를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된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 본상, 대상까지 음반 부문에서만 총 4관왕에 올랐으며 3년 연속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디지털음원에 이어 음반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상 최초로 음원·음반 대상을 모두 석권하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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