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팬들이 호주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기부 릴레이를 진행 중이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전 세계 팬들은 SNS를 통해 '박지민'의 이름으로 기부 릴레이를 인증하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에 호주 적십자 측은 "호주 적십자사에 기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의 기부는 호주와 아시아지역인 우리 지역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위해 쓰여질 것입니다. 당신의 기부와 인간애의 힘을 믿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당신없이는 정말로 우리가 하는것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라는 감사의 답변을 보냈고, 지민의 팬들은 이를 인증하며 더 많은 참여를 독려 중이다.

이러한 팬들의 자발적 기부소식을 알리며 다시 한번 지민의 선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호주 산불은 지난 9월 남동부 해안을 중심으로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호주 전역으로 번져 500만 헥타르(약 5만㎢)가 소실됐다. 특히 코알라, 캥거루 등 5억 마리 이상의 야생동물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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