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정일 총장)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2019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공모선정 일환으로 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글로벌 역량증진을 도모를 위해 캄보디아 해외봉사 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학생 15명과 사업책임 교수 1명 등 16명이 참가했으며 동계방학 시작과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일주일 동안 캄보디아 푸삿지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외봉사단 학생들은 봉사활동 첫날에는 KOCIA 캄보디아 현지사무소를 방문, 국제개발 협력 사례에 대한 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이어 푸삿지역에 위치한 유치원, 초등학교, 공부방, 수상마을 등을 방문해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 노력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현지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해외봉사단원으로 참여한 치위생과 이서현 학생은 "일주일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열심히 준비해 간 프로그램을 선보일 때 말이 통하지 않아도 즐거워하는 현지 아이들의 행복한 얼굴에서 강한 책임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박미현(유아교육과) 사업책임 교수는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캄보디아 국외현장 활동은 학생들에게 국제협력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배우는 한편 세계시민 공동체 의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며 "우리대학 국제교류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열린 세계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협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시행하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대학 내 국제개발협력 교과목 개설과 국내·외 현장 활동을 실시해 대학생들에게 국제개발협력 이론과 실무지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가톨릭상지대는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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