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갑=이진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13일 수성구 희망로와 두리봉터널을 바로 연결하는 '희망로 연장선'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어린이회관 앞 주차장에서 국립박물관 북측까지 범어산을 뚫어 터널구간(1.3㎞)을 포함한 왕복 4차로 도로를 신설, 두리봉터널과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이 예비후보는 "희망로와 명덕로가 범어산에 의해 막히는 바람에 답답했던 주변 교통흐름이 원활해질 것"이라며 "특히 교통 사각지대인 황금2동~범어4동~만촌3동 연결노선이 직선화로 인해 주변 지역 재개발·재건축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원일몰제에 따라 범어공원 내 사유지가 보상될 예정이어서 600억원 정도의 예산으로 터널 개설이 가능할 것"이라며 "터널이 개설되면 어린이회관 앞 주차장은 지하화하고, 지상은 어린이광장으로 새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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