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엘리자베스 2세(93) 여왕이 왕실에서 독립을 선언한 손자 해리(35) 왕자와 부인 메건 마클 왕자비(38)의 희망을 수용하기로 했다.
13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여왕은 이날 잉글랜드 동부 노퍽에 있는 샌드링엄 영지에서 긴급 가족회의를 갖고 해리 왕자 부부 문제를 논의했다. 여왕은 성명을 통해 "내 가족과 나는, 젊은 가족으로서 새로운 삶을 창조하려는 해리와 메건의 바람을 전적으로 지지하기로 했다"고 부드러운 어조로 밝혔다.
해리 왕자의 형인 윌리엄 왕세손은 자신이 해리 왕자 부부를 '왕따시켰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해리 왕자와 함께 공동명의의 성명을 내 이를 부인하기도 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