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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중 관계개선 기대에 나흘째 상승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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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 기대감, 환율조작국 지정 해제 호재

코스피가 미중 관계개선 기대감 등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14일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62포인트 오른 2천238.88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전날보다 상승 폭은 줄었다. 연초 이란 발 악재에 잠시 휘청거렸던 코스피는 9일부터 1.64%, 0.91%, 1.04% 등 숨가쁜 상승세를 이어오다 14일 0.43% 상승하며 잠시 숨 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오는 15일 예정된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정부의 중국에 대한 환율조작국 지정 해제가 호재로 작용했지만,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에 따른 부담감에 차익매물이 나오며 상승 폭이 줄었다는 해석이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0.1원 오른 1천156.1원에 마감했다. 이날 장 초반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40원 하락 출발해 장중 1151원대까지 떨어졌지만, 저가매수와 결제수요가 몰리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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