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다니는 유치원처럼 노인이 돼서 어르신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노인 유치원이 대구시내 곳곳에서 개원을 하고 있다.
15일 서구 비산동의 한 노인 유치원이 요양원과 달리 주간에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돌봐준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고 홍보를 하고 있다.
이곳은 유치원처럼 음악과 미술, 원예, 노래 등의 활동 등을 하고 식사와 간식이 제공된다. 또 오전에 어르신을 데려왔다가 오후에 데려다 준다.
유치원과 다른 점은 어르신들이 매일 건강체크를 하고 물리치료를 받는다.
노인 유치원과 요양원은 차이가 있다.
요양원은 24시간 어르신을 보호하지만 노치원에서는 어르신들이 낮에는 센터에서 지내고 잠은 집에서 잔다.
노인장기요양보험 1~5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이 이용하면 수가의 8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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