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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총선 표심잡기 행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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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유권자 구애’ ‘영입인재 10호 공개’…공천 잡음은 경계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전진대회에서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왼쪽 다섯번째)과 설훈 의원(오른쪽 세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전진대회에서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왼쪽 다섯번째)과 설훈 의원(오른쪽 세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후보 공모 시작(20일)을 하루 앞둔 19일 표심잡기 행보에 속도를 냈다.

민주당은 이날 '전국청년당 전진대회'를 열고 이번 총선에 처음 참여하는 만 18세 유권자 등을 대상으로 구애에 나섰다.

행사에서는 기존 청년조직인 '전국 청년위원회'를 '전국청년당'으로 개편하는 것을 공식화하고, 청년세대의 정치 참여와 총선에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민주당은 또 총선 영입인재 10호로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알린 이탄희(42) 전 판사를 공개했다. 이 전 판사는 2017년 법원행정처 심의관으로 발령받은 뒤 사범개혁의 도화선이 된 '사법부 블랙리스트' 등의 존재를 알렸다. 그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구속된 뒤 사직하고 법원 밖에서 사법개혁 활동을 계속했다.

민주당은 20일 총선 후보 공모를 시작으로 내달 10일 면접 심사를 마무리하기까지 바람몰이를 본격화한다는 구상이지만 공천 잡음에 대해서는 경계하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현역의원 평가 결과 하위 20%에 든 명단의 공개 여부가 뇌관이다. 당사자의 반발 등 여러 문제가 있어 당내에서도 공개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앞서 15곳을 1차 선정한 전략공천 대상지의 구체적 전략공천 기준안을 마련하는 일도 남아 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이날 귀국함에 따라 야권발(發) 정계개편 움직임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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