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귀성객들이 고속도로로 몰릴 전망이다. 이 때 고속도로 대신 국도와 지방도 등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교통체증을 피하고 소요시간도 줄일 수 있다.
서울에서 대구로 내려오는 경우 경부고속도로만 이용한다면 체증을 피할 수 없다. 현재 운전자들이 애용하는 가장 빠른 경로는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다 신갈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로 바꿔 탄 뒤 여주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바꿔타는 경로다. 이를 이용하면 김천분기점에서 다시 경부고속도로로 바꿔 타면서 더 빨리 대구로 도착할 수 있다.

만약 구미에서 동대구IC까지 도로가 막힌다면 왜관IC에서 내려 칠곡군 지천면을 지나는 4번국도로 우회해 들어올 수 있다.

만약 경부고속도로로 경기도를 지나왔는데 교통체증에 걸렸다면 일단 청주분기점까지 내려온 뒤 청주상주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훨씬 편하게 내려올 수 있다. 상주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갈아탈 수 있는데, 남상주IC에서 3번국도로 바꿔 탄 뒤 어모교차로에서 김천순환로를 거쳐 동김천IC로 가는 방법도 있다.
또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IC에서 25번국도를 타고 도개교차로에서 33번국도로 갈아탄 다음 선산IC로 가는 방법도 있다.
자세한 교통상황과 우회도로 검색은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한국도로공사(www.roadplus.co.kr), 국가교통정보센터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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