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귀향길이 막힌다면 우회도로 이용하세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귀성객들이 고속도로로 몰릴 전망이다. 이 때 고속도로 대신 국도와 지방도 등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교통체증을 피하고 소요시간도 줄일 수 있다.

서울에서 대구로 내려오는 경우 경부고속도로만 이용한다면 체증을 피할 수 없다. 현재 운전자들이 애용하는 가장 빠른 경로는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다 신갈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로 바꿔 탄 뒤 여주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바꿔타는 경로다. 이를 이용하면 김천분기점에서 다시 경부고속도로로 바꿔 타면서 더 빨리 대구로 도착할 수 있다.

왜관IC에서 대구로 들어올 때 우회도로. 국가교통정보센터 캡쳐
왜관IC에서 대구로 들어올 때 우회도로. 국가교통정보센터 캡쳐

만약 구미에서 동대구IC까지 도로가 막힌다면 왜관IC에서 내려 칠곡군 지천면을 지나는 4번국도로 우회해 들어올 수 있다.

경부선 동김천IC~청주상주선 남상주IC 간 우회도로. 국가교통정보센터 캡쳐
경부선 동김천IC~청주상주선 남상주IC 간 우회도로. 국가교통정보센터 캡쳐

만약 경부고속도로로 경기도를 지나왔는데 교통체증에 걸렸다면 일단 청주분기점까지 내려온 뒤 청주상주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훨씬 편하게 내려올 수 있다. 상주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갈아탈 수 있는데, 남상주IC에서 3번국도로 바꿔 탄 뒤 어모교차로에서 김천순환로를 거쳐 동김천IC로 가는 방법도 있다.

또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IC에서 25번국도를 타고 도개교차로에서 33번국도로 갈아탄 다음 선산IC로 가는 방법도 있다.

자세한 교통상황과 우회도로 검색은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한국도로공사(www.roadplus.co.kr), 국가교통정보센터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