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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 서우림 "아들 잃고 폐암 수술, 힘든 시간 견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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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조선
출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29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배우 서우림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와 함께 고마운 인연을 공개한다.

서우림은 연기 생활을 하며 두 아들을 미국으로 유학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서우림은 귀국 당시 한국 생활 적응에 힘들어 술에 의존한 둘째 아들에게 "술 끊기 전에는 안 본다"고 말하며 2주일 남짓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 사이 아들은 세상을 등지는 선택을 했다.

2011년 불혹도 안 된 둘째 아들을 떠나보낸 뒤 서우림은 "단 한 번도 고통이 아닌 적이 없었다"고 말할 정도로 아픈 시간을 보냈다. 아들이 그리워 아들이 생전에 쓴 편지를 늘 갖고 다닐 정도다.

그에겐 이혼이란 힘든 시간도 있었다. 이때 탤런트 강부자는 친정엄마처럼 서우림을 보듬어준 사람이다. 서우림은 이른바 '방송국이 남산에 있던 시절'부터 강부자와 알고 지냈다. 이에 그는 강부자와 50년이 넘는 세월을 함께한 가족 같은 사이라고 말했다. 강부자는 "서우림의 인생이 안타깝다"며 공감하면서도, 때로는 서우림에게 직언과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런가 하면 서우림은 50년 절친인 탤런트 전원주와 만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바람 잘 날 없던 서우림의 인생에서 전원주는 웃음보따리를 선물한 유쾌하고 고마운 인연이라고 한다.

한편 서우림은 1942년생(79세)이며 1963년 드라마 '어머니의 마음'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MBC TV 일일 드라마 '오로라 공주'(2013), JTBC '무자식 상팔자'(201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아들 죽음, 이혼, 두 번의 폐암 수술 등 바람 잘 날 없던 서우림의 인생사는 29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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